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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보는 창_칼럼(column)걸작선

위대하게 미친 '창비'의 표절 의혹 공식입장....

by 진순정 2015. 6. 20.

 '아마 미시마씨의 어느 작품 중에서도 수작으로 손꼽을 수 있을 것이다.

작자는 대의에 목숨을 바치는 환희에 불타면서도 마지막 최선을 다하고 고전적인 방법으로 자살하는

미남미녀의 모습을 극명하게 기술하면서도 여기에서 미시마가 시도하고 있는 것은 2·26사건이라는

정치적인 비상사태의 중심을 에로티시즘의 측면에서 파악하려는 점에서 이 의도는 성공하고 있다."'

(에토오 준(江藤淳), 「에로스와 정치의 작품(エロスと政治の作品)」, 아사히신문, 1960.12.20)

[네이버 지식백과] 『우국』 [憂国] (일본소설 명인명작 감상, 2011. 8. 31., 제이앤씨)

개인적으로 '미사마 유키오'를 알게된 사연은 15년 전_'스크린'잡지에

 조디 포스터[Jodie Foster]가

폴 슈레이더[Paul Schrader]의

 

미시마 - 그의 인생[Mishima: A Life In Four Chapters , 1985년작]를

보며서 예술가의 극단적인 탐미주의[유미주의 [aestheticism, 唯美主義]]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라는 코멘트와 영화 흑백 스틸컷으로 처음 알았습니다.

_네이버 영화에는 미시마 - 그의 인생[Mishima: A Life In Four Chapters , 1985년작]의

스틸컷이 없네요...

- '미시마 유키오'의 행동은 극우주의자이지만,작품 속에 '미시마 유키오'은

 가와바타 야스나리 (かわばたやすなり | 川端康成 | Kawabata Yasnari)와 같이

(美)대한 강박적[compulsive]이 문장을 쓰는 일본에서

가장 유니크 [unique] 작가라고 말하고 싶네요...

          택시 드라이버 [1976년 작 -각본]

         성난 황소 [1980년 작 -각본]

 

  그리고 군대에 있을 때 이문열 세계명작산책 7 (사내들만의 미학)이라는 책에서

미시마 유키오우국 [憂国] 을 처음 읽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미시마 유키오우국 [憂国]의 판단은

가와바타 야스나리 (かわばたやすなり | 川端康成 | Kawabata Yasnari)의

단편 소설 [서정가]_이문열 세계명작산책 1 (사랑의 여러 빛깔)와 같이 문장이 주는

아름다움을 극한까지 간 작품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두 편을 읽으면서 문장이 아름답다라는 전율이.....

그리고 세상에서 아름다운 문장이 있는 소설을 꼽는다면 저는 당연히

가와바타 야스나리 (かわばたやすなり | 川端康成 | Kawabata Yasnari)의

단편 소설 [서정가]이고, 두번째 작품은 바로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 [憂国]'입니다.

'미시마 유키오'의 개인적인 성향과 상관없이 작품에서 보여준 탐미주의 문장의 성과는

단순히 자뻑이 심한 극우 작가에서 [가와바타 야스나리]와 동급으로 만든 엄청난 성취입니다.

<일본에서 그 당시 다음 문학 노벨상 후보가 미시마 유키오입니다.>

폴 슈레이더[Paul Schrader]가 왜 '미시마 유키오'관련 영화을 연출/각본 했는지

알겠되었습니다.

[미시마 - 그의 인생[Mishima: A Life In Four Chapters , 1985년작]]                          

<'폴 슈레이더'의 속 마음 ... 능력은 천재인데,

주류에 편입하지 못한 나와 같네... 친구야 반갑다 ...>

<폴 슈레이더[Paul Schrader] 미국 아카데미 각색/각본상을 한번도 수상하지 못함.....>

 제가 미시마 유키오를 관련 글을 쓰는 이유는 '신경숙'이라는 그냥 한국의 인기 작가에 대한

미친 '창비'의 표절 의혹’에 공식입장 건 때문입니다.                                                      

 (문장 자체나 앞뒤 맥락을 고려해 굳이 따진다면 오히려 신경숙 작가의 음악과 결부된 묘사가 더 비교 우위에 있다고 평가한다.) _ 창비 공식입장 중에서...

신경숙 작품집 낸 창비, ‘표절의혹’에 공식입장… “도 넘어선 억측”

 

 가와바타 야스나리 (かわばたやすなり | 川端康成 | Kawabata Yasnari)도 인정한

'미시마 유키오'의 문장을..... 미친 '창비'가 '신경숙'이 더 뛰어나다고... 정말 미친...

신경숙의 공식 입장인 “오래전 (해당 작가의) ‘금각사’ 외엔 읽어본 적 없는 작가”라는 말에

공감하는 대표적인 사람이 김상혁 일듯...

-술은 마셨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풍파를 함께 해왔듯이 나를 믿어주시길 바랄 뿐이고, 진실 여부와 상관없이 이런 일은 작가에겐 상처만 남는 일이라 대응하지 않겠다”

신경숙이 '교주'로 등극했네요....

신경숙 작가가 아닌 신경숙 교주로.....

이 것도 표절일듯.. 이미 사이언톨로지 [Scientology] 의

 창설자 L. 론 허바드 (L. Ron Hubbard)가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