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진_"비틀거린다는 것.그러나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_말콤 엑스 혹은 '장준하 선생'
나의 미래는 항상 밝을순 없겠지
나의 미래는 때로는 힘이 들겠지
그러나 비가 내리면 그 비을 맞으며
눈이 내리면 두 팔을 벌릴꺼야
행진~행진~행진~사는 거야....[원래 가사는 '하는 거야'이지만,저는 '사는 가야'로 부름]
들국화의 '행진' 혹은 윤도현 밴드의 '행진'
https://www.youtube.com/watch?v=H9MKXR4gLjQ
한 명의 아들이 죽었고 그의 영혼이 다시 우리를 찾아와
그 빈자리가 우리 안에 살아있어 저항이 우리의 모습이야
영광이 실현되는 그 날
영광은 우리의 것이 되리 우리의 것이 되리
이 전쟁에서 승리하는 그 날
우리는 이루어내리 이루어내리
영광의 날이여
가장 큰 무기는 평화를 유지하는 것
우리는 노래하고 그 노래는 우리의 피를 멈추게 하지
꺠달음을 얻었던 꿈 속 어딘가에서
이제 우리가 역사의 오점을 바로 잡아
혼자서 전쟁을 이길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노인의 지혜와 젊은이의 힘이 필요해
우리가 승리라고 부를 이야기 속에 온 것을 환영해
신이 내려오시고 내 눈동자는 영광을 보았어
셀마 OST - 글로리[glory]가사 중에서...
제가 중학교 때[1993년 때]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의장준하 [張俊河]편 하고,
_[출생-사망1918년 8월 27일, 평안북도 의주 - 1975년 8월 17일]
말콤 X [Malcolm X , 1992년작]을 같은 시기에 본 기억 때문인지,
장준하 선생님과 말콤 X 선생님이 같이 연상[聯想]이 됩니다...
넬슨 만델라 (Nelson Mandela) :말콤 형제가 말했듯이, 우리는 이 지상에서 우리의 권리를 선언합니다.
인류는 인간의 권리들을 부여 받은 존재입니다.
여러분은 이 시대 이 지구상에, 이 사회에 인간으로서 매우 존중 받는 존재합니다.
'맥콤 X' 대사 중에
'예수가 백인이라는 보장 있습니까? 백인보다는 흑인에 더 가깝습니다..'
- 흑인 그리스도 (흑인신학이란무엇인가)
- 켈리 브라운 다글라스 저 오덕호 역 한국신약학회 2000.06.10
“꿈을 위해 목숨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네 사전에서 자유라는 말을 지워라.”
“평화롭고 친절하고 법을 지키고 인간을 존중하라. 그러나 너에게 폭력을 가하는 녀석이 있다면,
녀석을 골로 보내버려라.”
“누가 너에게 자유를 주겠는가? 누가 너에게 평등, 정의, 또 다른 그 무엇을 주겠는가?
인간이라면, 자유, 평등, 정의를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해야 한다.”
“아무도 당신을 비판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성공할 수 없다.”
“비틀거린다는 것. 그러나 결코 쓰러지지 않는다는 것.”
상대히 섹시한[sexy] 대사이네요...
지적이고 섹시한 흑형 덴젤 워싱턴[Denzel Washington]도 있지만,
이 영화의 진정한 힘은 바로 스파이크 리[Spike Lee]감독의 집념[執念]이라고 생각 되네요..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들과 대사들...
말콤 X [Malcolm X , 1992년작]을 보고 나서,
원작자_알렉스 헤일리[Alex Haley]_[1921년 8월 11일~1992년 2월 10일]의
맬컴 엑스 [Malcolm X, 1925.5.19 ~ 1965.2.21]가 있으면 이 분도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
-마틴 루터 킹 [Martin Luther King]_[1929, 1.15-1968,4.4]
말콤 X [Malcolm X , 1992년작]와 셀마상영중 [Selma , 2014년 작]가 개인적으로 돋보이는 이유가 바로 실명[實名] 주는 감동입니다.
'가명'으로 하지 않고, 실명[實名]으로
'시대 정신'을 온 몸으로 말하기 때문에 영화의 울림이 거대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반면, 우리나라에 개봉한 변호인 [The Attorney , 2013년작]과 암살 [Assassination, 2015년작]의
큰 문제점은 우선 변호인 [The Attorney , 2013년작]같은 경우는
주인공'송우석'이 분명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출생-사망1946년 9월 1일, 경상남도 김해 - 2009년 5월 23일]인데,
주인공 이름이 '노무현'이 아니라 '송우석'이라는 점은 변호인 [The Attorney , 2013년작]이 비판받아야 하는
큰 이유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암살 [Assassination, 2015년작]은 영화적으로 큰 문제점은
'안옥윤'이 '강인국'을 처단[處斷]하지 못하고,'하와이 피스톨'이 '강인국'을 처단하면서
쓰레기 영화로 전락....'염석진'의 처단은 그냥 보너스 정도...
또 주인공들도 '실명'이 아닌 '가명'으로 된 것도......
영화 제작자들과 감독에게 大 실망....
앞으로 우리나라에서 100년 혹은 영원히 영화 주인공으로 장준하 [張俊河]로 나오는 영화는 없다라는 게
한국 영화 제작 시장의 현재 모습..... 진정 안습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