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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bs Rules-#39

우연같은 것은 없다.(There is no such thing as coincidence)

by 진순정 2014. 8. 23.

 

   '가와바타 야스나리'의'설국'과 일본 영화로 본 전통의 문화 강국

  일본은 패망 이후 일본 문학과 영화가 세계 주류 시장에 갑자기 핫 아이템으로 성장하여

1968년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설국'으로 문학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문학 특히 소설

부분은 문학의 절정기를 보내고 현재도 문학(소설) 강국으로... - 정말 부럽다.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문학 노벨상을 수여 받은 결정적 계기가

 '일본 영화계의 천황 구로사와 아키라'의

구로사와 아키라 - 마지막 황제 (Kurosawa: The Last Emperor, 1999)

거장들의 스승 구로사와 아키라와 그에게... - 리메이크에서 오마주까지...
2014.09.05
이 모든 것은 영화계 거장들마저 스승이라 부르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거장, 구로사와 아키라에게 바쳐진 헌사다. 2014년 9월 5일을 기해 그가 세상과 작별한 지도 어느덧 만 16년. 하지만 '일본영화계의...
네이버 영화 매거진 문화산책

                                                         1954년작_7인의 사무라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芥川龍之介)-라쇼몽_1950년작

그리고 로저 에버트옹의 강력 추천작인 1952년작_이게루(살다)....

 '구로사와 아키라'의 각색,편집은 미국 영화의 새로운 시대(스필버그,루카스등)의

정신적인 스승으로 추앙 받고 있다. 특히 스필버그와 루카스의 무비판적인 일본 찬양의

서막... - 솔직히 '스타워즈'의 '요다'을 일본인이라고 생각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여기에 유럽에서 일본 찬양의 근원지인 '미조구치 겐지'....

                                                          1952년작_ 오하루의 일생

 

   1953년작_ 우게쯔 이야기

세계 영화계의 성인(聖人)으로 존경을 받고 있는

오즈 야스지로 (おづやすじろう | 小津安二郎 | Ozu Yasujiro) 영화감독

빔 밴더스(Wim Wenders)의 성지 순례 '도쿄가'(1985년작)

 

빔 밴더스이 '오즈 야스지로'의 깨달음을 얻고 찍은

                                                     1987년작_ '베를린 천사의 시'

로저 에버트옹의 강력 추천작

                                                             1985년작_ '부초'   

 

                                                              1949년작_ '만춘'

그리고 개인적인 강력 추천작...

                                        타키타 요지로Yojiro Takita 작

                                          굿' 바이: Good & Bye

                                           おくりびと: Departures, 2008

 이런 신비스러운 영화의 해설서와 같은 가와바타 야스나리 (설국)(1935년저)의

문학노벨상 수상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 일듯...

가와바타 야스나리는 격변하는 쇼와[昭和] 시대에서 갖가지 전위문학적 실험을 거듭한 끝에, 전통적인 일본의 아름다움 속에서 자기의 감성(感性)을 닦아 독자적인 문학의 세계를 창조함으로써, 근대 일본문학사상 부동의 지위를 구축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가와바타 야스나리 [川端康成(천단강성)] (두산백과)

 

 그리고 아시아에서 소설로 처음 노벨 문학상을 받은 가와바타 야스나리에 대한 

스웨덴 왕립과학아카데미(노르웨이 노벨위원회)의 공식적인 논평은

"일본 정신의 정수를 표현해 낸 완성도 높은 내러티브와 섬세함"

일본이 세게 속에서 존경을 받는 이유가 경제 대국이어서가 아니라

격변하는 시대에 전통적인 일본의 아름다움 속에서 자기의 감성으로 독자적인 문화

창조에 대한 존경이라는 개인적인 생각....

이 글은 일본의 위대한 점을 이야기하고 싶어서 작성한 글이 아닙니다.

백범 김구 선생님이 말씀한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저는 성웅 이순신 장군의 리더쉽이 있는 부강한 나라보다,

백범 김구 선생님이 꿈꾸는 나라에 살고 싶은 1인으로 세계 속에

문화 강국으로 있는 일본을 탐색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글을

작성 하였습니다.

 

번외로

 

미국식민지 일본에 관한 일본 보고서

 

국화와 칼 (일본문화의 틀) -루스 베네딕트

 

 

-> 다음은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Rabindranath Tagore)의 기탄잘리'

 

   와 인도 영화로 본 '인도 문화 강국의 위상' 탐색으로 한 번 ....

 

    그리고 '모옌 (莫言 | 管謨業 | Mo Yan)의 붉은 수수밭'과

   중국 영화로 본 '경제 대국에서 문화 강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