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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변증법_신작 영화 또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현실 역사의 모습_[베트남&이라크 파병]혹은 '군국주의의 망령'

by 진순정 2016. 3. 17.

 하늘에 닿을 죄악 만대가 기억하리라.

 국군들은 이 작은 땅에 첫 발을 내딛자마자 참혹하고 고통스런 일들을 저질렀다. 수천 명의 양민을 학살하고, 가옥과 무덤과 마을들을 깨끗이 불태웠다. 1966년 12월 5일 정확히 새벽 5시, 출라이 지역에 주둔하고 있던 남조선 청룡여단 1개 대대가 이곳으로 행군을 해왔다. 그들은 36명을 쯩빈 폭탄구덩이에 넣고 쏘아 죽였다. 다음날인 12월 6일, 그들은 계속해서 꺼우안푹 마을로 밀고 들어가 273명의 양민을 모아놓고 각종 무기로 학살했다.

모두가 참혹한 모습으로 죽었고 겨우 14명만이 살아남았다. 미제국주의와 남조선 군대가 저지른 죄악을 우리는 영원토록 뼛속 깊이 새기고 인민들의 마음을 진동토록 할 것이다. 그들은 비단 양민학살 뿐만 아니라 온갖 야만적인 수단들을 사용했다. 그들은 불도우저를 갖고 들어와 모든 생태계를 말살했고, 모든 집을 깨끗이 불태웠고, 우리 조상들의 묘지까지 갈아엎었다. 건강불굴의 이 땅을 그들은 폭탄과 고엽제로 아무것도 남지 않은 불모지로 만들었다.

베트남 마을에 있는 한국군 '증오비'

'하늘에 가 닿을 죄악 만대 기억할 것'...

09.04.22 14:43l최종 업데이트 09.04.22 14:43l

릭 와이드먼
“한국군은 교전 중에 사상자가 발생하면 끝까지 추격해서 마지막 한 명까지 사살하곤 했다.

 함부로 건드리면 안 되는 이들이라고나 할까.”

맥퍼슨
“한국군은 정말로 무서웠다. 현지 주민들에게 한국군은 공포 그 자체였다. 

나는 한밤중에 신분증 없이 한국군을 만나는 일이 과연 없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로버트 키틀리 (종군기자)
“한국군은 상대가 누구인지 대해서는 별로 관심이 없었다. 

어느 지역에 베트콩이 있다고 알려지면 그 지역의 아무에게나 총을 쏘는 그런 식이었다.”

                                                                      꽝응아이성 빈호하의 한국군 증오비

올 해가  베트남전쟁파병 [베트남戰爭派兵] 52주년이며,

한국군 이라크 파병  13주년입니다.

 태양의 후예 [드라마|총 16부작|15세이상 관람가|2016.02.24.~방송중]처럼

특수부대가 파병된 경우가 베트남전쟁파병 [베트남戰爭派兵] 이고,

노무현 대통령님베트남전쟁파병 [베트남戰爭派兵] 처럼 특수부대가 파병되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1차 한국군 이라크 파병에는 '공병 지원단'과 '의료 지원단'으로 부대을

창설했습니다.

2한국군 이라크 파병에 치안 유지를 위해 전투병으로 투입된

자이툰(아랍어로 '올리브'를 의미 – 평화의 상징)부대의 여파로

노무현 대통령님과 참여 정부에 치명타을 주는

김선일피살사건 [金鮮一被殺事件] [두산백과 사건사고 > 한국]이 발생합니다.

 

 태양의 후예[드라마]을 보며서_1화만 보고... 다시 볼 생각은 없습니다.

 오글거리는 것은 재미로 이해할 수 있지만, 식민사관 [植民史觀]을 동조하는

식민지근대화론 [Colonial Modernity, 植民地近代化論]의 논리가 적용되는 것을

보며는 정신이 아찔합니다.

 특히  '우르크 전력 공사 치프 매니저' 진영수는 일제강점기 [日帝强占期]

 동양척식주식회사 [東洋拓殖株式會社] 의 간부처럼 보이고,

'우르크 정부'가 있는데, 남의 나라 사람[대한민국]이 구조 작업을 하고 있고...

비유하자면, 우리나라에 재난이 발생했는데, 일본 자위대가 헬리콥터를 타고,

구조 작업을 지휘하는 모습이.... 아 아찔하다...

갠적으로 정말 이해되지 않는 것은...

'유시진'이 "야, 너 말이야 이 XX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게 국가야.

 군인인 나한테 국민의 생명보다 우선하라고 국가가 준 임무는 없다"

라고 하며서, '고반장'하고 '현지인 노동자'가 있는데, 의사인 '강모연'에게 선택의 판단을 맡기는

모습을 보면 또 아찔....

당연히 '대한민국 군인'로써 '고반장'을 먼저 구하는 것이 '유시진'캐릭의 행동인데...

'책임 회피'에 '직무 유기'...아니면, '우르크'가 우리나라 식민지여서 판단하기가 애매했나...

'태양의 후예'는 군국주의 [militarism, 軍國主義] 자들이 좋아하는 코드들이 덩실덩실.....

프라윳 찬오차 [(Prayuth Chanocha) 정치인, 전 군인]이 좋아하는 것 보며는...

태국 총리 "'태양의 후예'는 애국적 드라마" 시청 독려

일본에 있는 '아베 총리'도 좋아 할 듯....

_음 한국에 문제가 있으면 우리 자위대가 출동하여 현장을 지휘하는 것이 당연하지....-

'아베 총리'가 감명있게 본 영화가 생각이 나네요....

바로...

                                                                               영원의 제로

'태양의 후예'가 '휴먼 멜로'이면 ,   영원의 제로 가 '전쟁 휴먼 드라마'라고 세상의 중심에서

외치는 것과 같는 논리입니다..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아래 사진과 같이 '파병'에 대해 아름다운 모습을 상상하게지만,

'우르크'국민들에게는 아래와 같은 사진과 같이 기억할 것라고 장담합니다.

                                                   한국에서의 학살 [Massacre in Korea, 韓國─虐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