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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at popcorn movie

클래식으로 여는 세상의 모든 아침_'프랭키와 자니'...

by 진순정 2014. 9. 7.

 미국에 있는 한 허름한 식당에서 중년의 웨이트리스가

 감옥에 갓 나온 중년 식당 요리사을 만나는데...

이렇게 스토리가 상투적인 내용의 영화가 'MY 인생의 영화'...

(비디오 테이프/DVD/다운로드등 '프랭키와 자니'관련 자료를 다 가지고 있다.

Team WAF(We Are Family)의 고화질 영상... 사랑합니다.)

중년의 웨이트리스는 미셸 파이퍼 (Michelle Pfeiffer | Michelle Marie Pfeiffer) 영화배우

중년의 식당 요리사는 알 파치노 (Al Pacino | Alfredo James Pacino) 영화배우, 영화감독

장르는 로맨스 코미디 혹은 로맨스 드라마....

제목은 프랭키와 자니 (1991)

어린 내가(중학생) 밤새 동안 연속으로 3번을 보고,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갔다...

'프랭키와 자니'의 매력은 '프랭키와 자니라는 팝송'으로 갱쾌하게 시작하여

드뷔시의 '달빛'을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로  편곡한 곡으로 아침을 맞는

라스트 씬까지 O.S.T의 리듬감은 최고...

그리고 '미쉘 파이퍼'의 매력도.... 최고..

솔직히 더 이상 설명할 자신이 없다.

드뷔시의 '달빛'이 주는 사랑의 기적을...

그래서 대사와 '프랭키와 자니 라스트 씬 영상'으로 대신 하고 싶다.

자니(알 파치노) : 여보세요 ? 말론의 미드나잇이죠 ?

안녕하세요.말론 전 자니라고 합니다.방금 나왔던 피아노곡 제목 좀 알 수 있을까요?

애인에게 레코드판을 선물하고 싶군요.

이름이 프랭키이죠. 프랭키와 자니, 기막힌 우연이죠?

드뷔시의 '달빛'이란 곡이라고요? 적었어요?

프랭키(미쉘 파이퍼) : 왜 이러는 거예요?

쟈니(알 파치노) : 내가 원하는 건 전부 이 방에 있어. 여보세요? 신청곡을 안 받는 줄은 알지만 제 말 좀 들어 주세요.남자와 여자가 있습니다. 남잔 요리사고 여잔    웨이트리스죠.둘은 만나게 되지만 아직은 모르는 사이에요.그러다 그녀가 그를 보고그도 그녀를 보게 됩니다.그리고 서로가 운명의 상대란 걸 알아보죠.둘은 하룻밤을 꼬박 밝히며 사랑을 나눕니다.주변의 모든 일은 다 잊고서 말입니다.상대에 대한 사랑을 의심하게 만드는 주변의 모든 일은 다 잊어버리고 말입니다.완전하고 완벽한 사랑을 나누었죠.사랑한다는 사실 하나로 충분했습니다.그런데 이제 여자는 그걸 잊으려하고 있어요.그러니까 영원하고 자기 파괴적이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프랭키와 자니"를 들려주셨으면 합니다.한번 생각해 보세요. 감사합니다.

프랭키(미쉘 파이퍼) : 하지만 난 무서워요. 혼자 있는 것도 같이 있는 것도 무섭고 내가 이룬 것도 못 이룬 것도 두려워요.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대해서도 평생 이직장에 다니고 싶진 않지만... 그만두기도 겁나요. 그리고 두려움 속에 사는 데에도 질려 버렸어요.

라디오에서 말론의 목소리 : 뉴욕의 WNYL방송입니다.말론의 미드나잇을 듣고 계십니다.원래 신청곡은 받지 않습니다만 항상 예외가 있는 법이죠.이 노래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는 아닐지언정 당신들의 이름이 정말 프랭키와 자니였으면 합니다.전 왠지 사실일거란 생각이 듭니다.당신 둘이 실존인물이길 바라는 건 무리일까요? 하지만 사랑이 없다면... 제가 이 시간에 일할 이유가 없죠.어쩃거나,두 분이   누구든,어디에 살든 무슨 일을 하고 있든 당신들을 위한 노래입니다.

" 프랭키와 자니 " _ 음악은 드뷔시의 "달빛"

프랭키(미쉘 파이퍼) : 조건 상관 없댔죠 ?  나 서른여섯이에요.

영화 속의 클래식 음악   - 랭킹 8위에 '프랭키와 자니 중에서 드뷔시의 월광'

2010.11.23
게리 마샬 감독, 미셸 파이퍼와 알 파치노 주연의 '프랭키와 자니'에서 두 주인공을 잇는 중요한 모티브로 등장하는 드뷔시의 피아노 소품 '월광.' 영화에서는 피아노와 오케스트라를 위한 곡으로 편곡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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